[ 김영규 ]

회로와 소자 어떤 게 더 중요할까...???...

한가지 더 덧붙여서 만드는 사람의 경험까지를 포함하면...저는 30 :40 :30이라 말하고 싶네요...

제 경험으로 말씀드리면 아닌 회로에 그져 로 노이즈라는 특성표만 믿고 만든 앰프...그것도 인터넷에 떠도는 앰프 회로 그대로 만들어서 소리가 죽인다는 분들을 보고 있노라면 좀 많이 웃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특히 전류 포인트를 손을 댓더니 소리가 극적으로 좋아진다...???...

회로 정말 중요합니다...얼마나 중요하냐면 처음 설계시에 이미 그 음이 머리 속에 그려질 정도의 실력이나 경험이 없으면 설계 못합니다...

만들어보지 않고도 마치 수없이 만들어 본 사람 처럼 어디를 어떻게 하면 소리가 어떻게 변하고 어떤 상태가 된다를 훤히 꿰뚫고 있지않으면 회로 설계 못합니다.

그 다음으로 소자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좋다는 로노이즈 티알만을 모아서 먼들면 최고의 소리가 날까요...???...천만에요...문제는 소자의 선택을 순전히 오랜 경험에서만 얻을 수 있는 말 그대로 노하우에 속한다는 점에서 어떤 소자를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음은 하늘과 땅 차이가 납니다...

그 좋다는 2SK170BL 저는 박스체로 수 천개(그것도 80년대 생산품으로).그런데 잘 안씁니다...다른 티알과 조합성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그 보다 훨씬 노이즈가 큰 소자가 170을 쓴 앰프보다 소리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좋습니다...요즘 해외 모 사이트에서 2SK170/J74를 구해 프리며 파워를 만들어 소리 죽인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저는 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그 소자로는 헤드폰 앰프 밖에 만들어 본적이 없습니다...

티알 선택은 오랜 경험과 노하우 없이는 우물안 개구리 수준의 소리 밖에 만들어낼 수 밖에 없습니다...

다음은 경험인데 자신이 설계하고 선택한 소자가 어떤 소리를 낼지 문제가 생기면(발진 같은) 만들어보지 않고도 90% 정도는 예상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문제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물론 그 정도의 경지에 이를려면 엄청난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요...그리고 저 역시 그런 정도의 실력은 없습니다...

다만 인터넷에 떠도는 회로에 동일한 소자를 사용하여 콘덴서나 기타 부품으로 장난질 쳐서 좋은 소리 만들었다고 자부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그냥 몇 마디 적어봅니다...




[ 배강식 ] 2017.03.25 23:27:53
일정부분 공감가는 글입니다.
앰프회로에 날고 긴다는 사람이 설계한 회로조차도 잘 찾아보면 인터넷상의 어떤 회로와 얼쭈 비슷합니다. 요즘 새로운 앰프회로가 어디 있겠습니까만은, 구글링으로 검색안되는 하이엔드 기성앰프의 회로가 담긴 서비스매뉴얼 조차도 몇불에 구입할수 있으니까요.
훌륭한 소릴 내준다는 앰프회로도 만들기에 따라 약간의 성능차이는 있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회로조차도 남들이 그대로 만들면 소리가 거기서 거기야라고 자만하기보다는 회로를 이해하고 자기식의 성능개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설계변경해 정말 제대로 만드는 것 만으로도 실력있는 자작인이라 칭하고 싶습니다.
남들이 만든것 음악 좀 들을 줄 안다는 사람 몇명만  들어보면 바로 수준 판가름 날건데, 한가한 것도 아니고 직접 들어보지도 않았는데 그런 자작품에 너무 시니컬해질 필요는 없죠.
저도 여러가지 프리앰프 만들어보면서 제귀에는 jfet보다는 bjt가 맞더군요. 예전에 74/170구입에 미친적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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