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승윤 ]
저 부터 소개를 해야 할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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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스피커 #1: 다이매니아 예테르
    • 10년 전에 만들었던 놈인데 아직 이 보다 좋은 스피커를 보지 못해서 아직도 소유하고 있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정강재님께서 설계한 스캔유닛을 사용한 3웨이 톨보이 형으로 뛰어난 해상력과 밸런스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2. 스피커 #2: TNA S-100
    • 아시는 분은 잘 아시는 TNA 시절에 첫 제품으로 내놓았던 북쉘프 스피커 입니다. 보기와는 달리(?) 매우 뛰어나 스테이징과 발군의 해상력을 보여주는 놈이죠^^
  3. 파워앰프 #1: 마크레빈슨 23.5
    • 워낙 명기라 뭐라 설명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처음엔 333이 있었는데 역시 마크는 마크가 있었을 때 제품이 제대로인 것 같습니다. 최근에 마크 20.6으로 기변하려다가 집에 가져와서 뜯어보고 수많은 수리흔적과 과도한 DC 발생 때문에 돌려보낸 적이 있습니다. 해서 마크 23.5에 만족하며 살고 있었는데, 가는 세월은 무시를 못하겠더군요. 최근에 비올라 심포니를 접하고 나서 생각이 좀 달라졌기 때문이죠 ㅎㅎ
  4. 파워앰프 #2: Hypex NC400
    • 가장 최근에 만든 파워입니다. 사실 만들었다고 하기엔 좀 그렇고 그냥 배선 작업만 조금 했습니다. 이미 모두 완성된 모듈을 연결만 하면 되기 때문이죠. 모노 블록으로 만들어서 아직도 에이징 중입니다. 디지털 파워도 에이징이 중요하더군요. 소리가 자리를 잡는데 적잖은 시간이 필요로 되는 것 같습니다. 아무튼 아직 결론을 내리지 못한 파워이지만 현재까지는 만족하고 또 기대도 하고 있습니다.
  5. 파워앰프 #3: 골드문트 미메시스 29 복각 (중국산)
    • 중국에서 사들인 Goldmund Mimesis 29 복각 파워입니다. 속을 들여보면 엄청난 물량 투입을 한 흔적이 역력합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그 물량투입이 아까울 정도로 배선재나 마무리는 형편이 없죠^^ 그렇다고 소리까지 형편없지는 않습니다. 1% 부족하지만 소리는 기대 이상으로 나오고 있어서 다른 건 다 버렸는데(?) 아직까지 보유 중입니다^^ 잘 보시면 케이스는 크렐입니다 ㅎㅎ
  6. 프리앰프 #1: 마크레빈슨 26S
    • 이놈 역시 별로 말이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지금까지 들어본 마크 프리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고 풍부한 해상력과 밝은 성향은 제가 가진 스피커와의 상생이 아주 좋아서 아직까지 보유중에 있습니다. 언젠간 나가겠죠^^
  7. 프리앰프 #2: AIKIDO 진공관 프리
    • 가장 최근에 만든 프리인데, 아직도 테스트 중에 있습니다. 잘 아시다시피 최근 화제의 프리로 각광을 받고 있어서 궁금증을 이기지 못하고 Glass Audio에서 기판을 구입하여 모노 블록으로 만들어서 듣고 있는데, 해상력은 마크 26S를 능가할 정도로 뛰어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만들고 튜닝하느냐에 따라 천차 만별의 소리를 내준다는 데 있는 것 같습니다.
  8. 프리앰프 #3: 골드문트 미메시스 27 복각 (중국산)
    • 이놈도 중국에서 만든 Goldmund Mimesis 27 복각 프리입니다. 이 또한 내부를 들여다보면 만듦새가 만만치 않습니다. 원전을 잘 복각하려고 한 노력이 역력한데, 역시 마무리가... 골드문트 29 파워와 매칭시 나름 수준급의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9. CD트랜스포트: 다이매니아 사운드 트랜스포트
    • 다이매니아 시절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만들었던 CDT입니다. 필립스 CD-PRO2 모듈을 사용한 탑로딩방식의 트랜스포트입니다.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이상없이 동작하고 지금봐도 빠짐이 없는 디자인입니다^^
  10. DAC #1: 코드 Qute HD
    • 최근에 구입한 DSD 대응 DAC 입니다. 사실 직접구입한 것은 아닌데 어찌 하다보니 제가 쓰고 있습니다. 아직 더 들어봐야 겠지만, 덩치는 조그마한 녀석이 디테일과 스테이징이 매우 뛰어나더군요. 근데 발열이 너무 심해서 좀 신경이 쓰입니다. 가장 거슬리는 것은 전원 아답터인데, 20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에 이런 전원장치를 제공하다니 하는 생각이... 해서 여기에 리니어 파워를 달아줘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1. DAC #2: LITE DAC-83 (중국산)
    • 중국에서 자체 브랜드(LITE)로 생산되고 있는 모델인데, 2010년에 처음 생산된 24/192 대응 풀 디스크리트 밸런스 출력이 가능한 DAC입니다. SN비가 무려 133dB에 이르는 등 스펙만 보면 최상인데 실제 소리는 그만큼 나오지 않는 것 같아 다소 실망스러운 제품이죠^^ 하지만 매우 짜임새 있게 만들어진 제품입니다.
  12. DAC #3: cen.grand 5i - 10 (중국산)
    • 이것도 실험삼아 구입해본 것인데, Wolfson사의 WM8741을 탑재한 모델로 Wolfson사가 공인한 제품으로도 유명했던 제품입니다. 이 역시 24/192 대응이고 I2S까지 지원하는 훌륭한 스펙의 DAC로 DAC-83 보다 한 수 위의 소리를 내주고 있습니다. 최근 모 카페에서 이 제품을 대폭 개조하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13. 네트워크 플레이어 #1: 파이오니아 N-50
    • 지난해 말 출시하자 마자 일본에서 직접 구입했던 모델로 아직 우리나라에는 정식 수입이 안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4/192 DAC를 내장하고 있고 밸런스 출력을 지원합니다. 디지털 입출력으로 동축과 광 만 제공하는 점이 아쉽지만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것 같습니다.
  14. 네트워크 플레이어 #2: 스퀴즈박스 터치
    • 지난달 독일 출장에서 구입했는데, 기대 이상으로 쓸모있는 제품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대단히 편리한 사용과 함께 수준 이상의 음질을 보여주더군요. 최근에 나온 제품은 USB 입력도 제공하는데 펌웨워를 해킹하면 이놈을 출력단자로도 쓸수 있습니다. 알릭스 보드를 개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스퀴즈박스 터치의 디지털 출력이 한 수 위입니다.
  15. 네트워크 플레이어 #3: 알릭스 보드 3D2
    • 최근 우리나라에서 자작인들 사이에 알릭스 보드 열풍이 불고 있는 것 같아 저도 구해서 듣고 있습니다. 처음엔 펌웨어 가지고 놀다가 전원부 개조해서 듣고 있는데 지금의 수준으로도 상당히 만족스럽더군요. 근데 주변 분들이 개조하는 수준을 보면 도가 넘칠 정도로 개조의 개조를 거듭하고 있어서 과연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만 다 그만한 이유가 있겠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최소한 전원부 만큼은....시간은 없고 할일은 많네요 ㅎㅎ
뒷 방에 예전 다이매니아 시절 만들었던 앰프들이 더 있지만 (패스프리, Sun of Zen, CF 파워, 유리디체, 알레프 프리 등등) 지금은 그냥 잠자고 있기에 소개의 대상은 아닐 것 같네요^^ 

이 정도로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

얼마나 갈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이렇습니다^^




[ 최정원 ] 2012.07.31 08:15:18
정말 많네요. 메이커와 자작품까지....
방방마다 쌓여있는 앰프와 부품박스를 보니 예전것 그대로 있고, 추가된것이 장난아니게 많아진것 같아요^^
멀지만 시간되면 또 놀러 갈께요. ㅎㅎ
[ 이승윤 ] 2012.07.31 17:27:40
버릴 시간이 없어서 가지고 있어요 ㅋㅋ
[ 송종훈 ] 2012.08.01 15:59:29
오디오를 위한 공간이 저렇게 있으신 것이 부럽습니다. 나중에 돈많이 벌면 리스닝룸 하나 만드는 것이 목표인데 가능할지.. ㅎㅎ
[ 이승윤 ] 2012.09.03 22:36:12
좀 다른 이야기인데, 오디오를 위해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깨끗한 전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과 올바른 청취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라 합니다. 이 두가지를 선결하고 나서 기기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길이라고 하는데 대개의 경우는 반대로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그랬었구요... 리스닝 룸 말씀하시기에 갑자기 생각이나서요..... 하지만 중요한 이야기라 ㅋ
[ 송상현 ] 2012.09.03 22:29:36
333하고 23.5가 어떻게 다른가요?
귀동냥이 필요합니다 
[ 이승윤 ] 2012.09.03 22:42:53
네 소리가 많이 차이가 납니다. 정확히 말씀드리면 좋다 나쁘다의 차이가 아니라 소리의 색이 다르다는 말씀이죠^^
아시다시피 3x 시리즈와 2x 시리즈는 설계한 사람도 다르고 진짜 마크 팬들은 2x 시리즈에 더 점수를 후하게 주고있죠. 프리도 마찬가지구요.
3x 시리즈는 조금 현대적인 느낌이 더 강해서 힘은 더 있는 것 같지만 음악적인 느낌은 2x 시리즈가 훨씬 더 좋습니다.
프리는 그 차이가 더 크죠...제가 333 + 38S를 사용하다가 23.5 + 26S 로 바꾼 이유입니다~
비교해서 들어보시면 알아요^^
[ 송상현 ] 2012.09.03 23:08:22
엽기적인 질문 하나만 더 부탁드릴께요..
멀티 앰핑으로 저역만 구동한다고 하면 23.5와 333중에 누가 나을까요?
[ 이승윤 ] 2012.09.03 23:09:56
글쎄요... 저역만 구동한다고 하면 333이 나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아니면 모노 블록으로 가시는 것이...
[ 송상현 ] 2012.09.03 23:12:21
제가 이번에 중고역은 20.6으로 하고 저역을 333으로 생각하고 시스템 구축 들어가거던요...낼 333들어오면서 마무리가 되요..원래는 20.6 두조를 운용하려고 했는데 상태 좋은 추가 한조가 더 안찾아져서...제가 생각해도 좀 미친 것 같아요...
[ 이승윤 ] 2012.09.03 23:37:53
ㅎ 보기힘든 구성이네요.... 중고역은 20.6 모노블록이고 저역은 333 으로... 저도 궁금하네요^^
20.6을 두 조나요? 대단하십니다...  암튼 20.6 좋은 앰프죠... 말씀하신대로 상태좋은 놈 구하기가 어려워서 문제지만요^^
저도 사실은 23.5 다음에 20.6으로 갈아타려다 포기했는데, 산다고 집에까지 가져와서 뚜껑열고 점검을 해보니
한쪽이 좀 무식하게 수리를 한 흔적이 있고 결정적으로 스피커 출력에 DC가 좀 높게 떠서 결국은 뚜껑 닫고 반품했습니다.
불과 두 달전 이야기죠^^ 무더운 한 여름에 20.6 두 덩어리를 구동하는 것 자체가 미친짓이라 누가 농담을 하더군요 ㅎㅎ
이제 날씨가 좀 쌀쌀해지고 있어서 좀 해볼만한 시즌이 오는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합니다^^
[ 최성준 ] 2012.10.12 22:52:29
스퀴즈 박스 터치 음질이  괜찮다고 해도 잘 튜닝된 알릭스보다는 못한가보네요..
[ 이승윤 ] 2012.10.12 23:09:58
네 기본적으로는 알릭스 보다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저도 개조된 알릭스로 직접 비교해보진 못해서 잘 모르겠지만,
보통 매니아 분들의 평가로는 잘 튜닝된 알릭스 보다는 못하다는 평가를 하시더군요.
하지만 사용의 편이성 만큼은 알릭스 보다 한 수위라고 생각합니다.
(단순 사용자 인터페이스 만이 아니라 알릭스 세팅하는 수고 포함해서 비교하면^^)
[ 송정훈 ] 2016.09.25 19:59:29
TNA S-100을 구입하지 못했던게 참 후회스럽습니다. 사진 버니 시연회 할때 감동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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